최근 이지스함 3척 추가 건조안 확정에 이어 대형 상륙함 2번함 전력화 사업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국회 국방위원회는 11일 열린 2014년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독도급 2번함인 대형 상륙함 설계예산 10억원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독도급 2번함 전력화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6,5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 상륙함 1척을 더 건조하는 사업이다.
당초 우리 해군은 대형 상륙함 1척, 이지스 구축함 2척, 한국형 구축함 2척 등으로 구성되는 기동전단을 3개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이 축소와 연기를 거듭하다가 이제서야 2번함 건조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랴오닝ㆍ6,7500톤)과 일본(이즈모, 27,000톤)이 항공모함을 전력화한만큼 대형 상륙함 2번함 역시 덩치를 키워 F-35B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경항공모함으로 건조해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대형 상륙함 2번함이 F-35B를 탑재하는 경항공모함으로 건조될 경우, 차후 독도와 이어도 등 분쟁 해역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이용한 강력한 전장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주변국 군사적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