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 부품 산업 수지
11. 1/4 198억 달러 흑자
12. 1/4 208억 달러 흑자
지난 1분기 대(對)일 무역의존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2%로 통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1분기 중에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공급선을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분기 소재부품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2% 감소한 60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경부는 "세계 경기둔화와 유가상승 등의 대내외 경제연건 악화로 수출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재부품의 수입량은 철강, 전자 등 수요산업의 경기부진으로 전년동기보다 2.9% 감소한 39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208억달러의 흑자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산업 무역수지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품목별로는 수송기계부품의 경우 미국 등 주요국으로의 자동차 수출 호조로 수출 69억달러, 수입 20억달러로 49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고 수입은 8.0% 감소했다.
IT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반도체-LCD 등의 수요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수출(5.2%)과 수입(4.8%) 모두 각각 221억달러, 13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소재 부품 대일 수입 의존도 및 대일 역조 추이(단위: 억 달러,%)>
국가별로 보면 특히 대일 무역적자의 규모가 개선됐다.
대일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9%, 5.1% 감소한 38억달러와 93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적자는 55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2% 감소한 것이다.
대일 수입의존도도 23.2%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0.6%p 낮아져 지난 2001년 이후 1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중 수출은 198억달러, 수입 104억달러로 무역흑자가 93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이같은 흑자규모는 전년동기보다 11.8% 감소한 수치다. 미국의 경우 수출 59억달러, 수입 46억달러로 13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지역(EU)의 수출 규모가 줄어들어 무역흑자는 전년동기대비 35.1% 줄어든 5억달러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일 무역의존도가 현저히 개선됐는데 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주요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공급선의 다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전후 1년간 대일 수입 증가세를 보게 되면 소재부품분야가 일본에만 의존해온 구조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 2010년 우리나라의 소재부품 세계시장점유율이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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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은 부품, 소재 분야에 있어서 흑자국
일본에 편중되어 있던 부품, 소재의 수입처의 다변화와
국산품 생산 증가로 대일 무역수지 적자 폭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