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신입생 100명 2주간 교류, 국제관계· 문화 프로그램 이수
부산대와 일본 규슈大가 두 대학 신입생 1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하는 2012년도
한일해협 칼리지 프로그램의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6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효원홀에서 열렸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에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00명이 여름 방학이라는 기회를 활용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대는 일본 후쿠오카의 규슈大와 함께
"2012년도 한일해협칼리지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부산대에서 시작해 2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부산대와
규슈大가 맺은 "부산-후쿠오카 대학 간 컨소시엄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두 대학 학부 신입생들 가운데 참가자를 선발해
1주일은 부산대에서, 1주일은 규슈대에서 국제관계와 두 나라 문화에 대한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이수토록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제1회 때는 총 20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전체 참여 학생이 100명으로 늘었다. 그만큼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동안 부산대가 진행하는 "캠퍼스 부산" 프로그램에서는 두 대학 학생 100명이 부산대 기숙사 웅비관에서 생활하면서 국제관계, 한국어,
일본문화 등의 강좌를 듣고 경주도 답사한다.
규슈대 측이 마련한 "캠퍼스 후쿠오카"는 규슈전력, 니시테츠, 스미토모상사,
야마야커뮤니케이션즈 등 현지 기업을 탐방하고 주제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대는 또 중국 상하이교통대와 일본 규슈대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원생 공동학위프로그램인 "캠퍼스아시아 시범사업단" 활동의 일환으로 세 대학 대학원생과 교수 65명이 참가하는 서머스쿨도 지난 16일
개강해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