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워드 총리, abe 위안부 발언 비판
일본을 방문 중인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이 없었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에 대해 "둘러대는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호주 일간 디에이지가 13일 보도했다.
하워드 총리는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2일 "일본이 역사를 다시 쓰려는 시도는 참을 수 없는 것"이라며 "나를 비롯한 동맹국들은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다는 주장을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말했다. 또 "위안부로 동원된 20여만명의 여성이 겪은 상처는 비극적인 시대의 끔찍한 일"이라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의 계승을 재차 지지했다. 신문은 하워드 총리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위안부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워드 총리는 13일 규마 후미오 방위상을 만난 자리에서도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며 현재 입장에 따라 과거를 오염시켜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070313180808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