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음원 및 음반 불법 다운로드가 가장 심한 도시는 맨체스터였으며, 영국 전역에서 불법 공유된 음반은 4천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인터넷 모니터링업체 뮤직메트릭이 인터넷 파일공유 서비스인 토렌트를 통한 불법 음원 트래픽을 추적·분석한 결과 맨체스터의 올해 상반기 불법 음반 전송 횟수는 39만5천여건으로 영국 주요 도시 가운데 인구 대비 불법 전송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맨체스터에 이어 불법 전송이 많은 도시는 노팅엄과 사우샘프턴, 리버풀 등 순으로 나타났다. 런던은 이 기간 불법 다운로드 횟수가 742만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인구 대비 횟수에서는 20위로 밀렸다.
이 기간 국가별 음반 불법 다운로드 횟수는 미국이 9천668만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이 4천326만여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캐나다, 브라질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위까지만 집계한 국가별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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