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의 경영위기가, 한숨 돌린 것 처럼 보인다.
샤프는 9월말,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이나 미츠비시 도쿄 UFJ 은행등
주거래 은행에, 재건 계획을 제출하고 3600억엔의 융자를 받을 조짐이 보였다.
재건 계획은, 팔 수 있는 것은 일단 팔고 보자는 것이 원칙이다. 해외의
텔레비전 공장(중국, 멕시코, 말레이지아)를 매각하고, 인수한 지 얼마 안된 미국
태양광 발전회사 리커런트 에너지도 매각한다.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도
모두 돈으로 바꾼다.
또한 인원 삭감도 시작 그룹 20%에 해당되는 총 1만 1000명의, 보너스 반감과
급여 삭감도 진행해서 체질을 개선한다.
이 재건책에 호응해서, 주력 2은행을 중심으로, 리소나 은행과 지방은행, 생명보험
등이 3600억엔을 협조 융자 한다. 자금 융통 중단이 우려되던, 거액의 코머셜
페이퍼(6월말 시점 3600억엔)의 상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 연간 매상고가 1조엔을 넘는 샤프의「존재 의의」그 자체인 액정 사업에서,
이상 사태가 계속 되고 있다.
「삼성에게서 수주가 없으면, 큰 일이 난다」
한 관계자는, 샤프의 액정 공장 대부분이, 한국 삼성 전자의 액정 TV나 스마트폰
액정의 대량 주문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괴로운 내막을 밝혔다.
이번 달 1일, 샤프가「세계 최고 레벨, 리얼리티 영상」이라며 발표한 소형 액정 패널도,
실제로는 삼성 스마트폰 대히트작「갤럭시」의 차세대 제품에 사용할 것이다.
잘 하면 월 생산 200만대 가까이 수주할 수 있어, 지금 타키 공장(미에현)에서 샘플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대만 홍하이 그룹의 텔리·고 회장에게 출자를 받은 사카이 공장도 삼성용이다.
샤프는 자사 브랜드 「AQUOS」가 부진한 만큼, 월 10만대씩 액정 패널(주로 40인치)를 구입하는 삼성은, 최고의 “단골손님”이다.「삼성을 위한 비즈니스 아니면, 공장 가동률은 20% 가까이 떨어진다」(관계자)라고 한다.
삼성은,2000년대 초, 샤프의 액정 TV 사업을 앞질렀으며, 06년에는 시장 점유율 세계
최고가 되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마케팅이나 가격 경쟁에서, 샤프의 텔레비전 사업을 말아먹게 만든 장본인인 만큼,「너무 안타까운 이야기」(금융 관계자).
하지만, 입에 거미줄을 치는 생활이지만 아직은 행복하다.
내년에는「삼성이 발주처를 옮기지도 모른다」(업계 관계자)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샤프가 잡은 “구명줄”은, 쉽게 끊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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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삼성 Galaxy S3와 Note는 상급 모델로
삼성제 최고급 액정 Super AMOLED PLUS가 장착되며
샤프의 싸구려 액정은 보급형 모델에 사용될 예정 ^ ^
싸구려 액정은 샤프나 대만 업체에 하청을 하는 것이 이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