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州 버겐카운티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의 희생을 추모하는 기념碑를 직접 건립하겠다고 나섰다.
미국에서 지방정부가 단독 주체가 되어 한국인 위안부를 위한 기념碑를 세우는 것은
버겐카운티가 처음이다.
기념碑가 들어서는 카운티 법원 앞 ‘명예의 고리(Ring of honor)’는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인권 문제를 비석으로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곳에는
미국의 노예제도에 희생된 흑인 ,
나치에 학살당한 유대인 ,
터키에 학살당한 아르메니아인 ,
영국의 수탈로 고통받은 아일랜드인 등을 기리는 4개의 기념碑가 세워져
원형 고리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른바 Ring of honor.
위안부 기념碑는 여기에 다섯 번째 기념碑로 추가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같은 수준의 역사적 인권유린 사건으로 규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