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에서 디자인 특허에 대한 권리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 이 특허는 둥근 모서리의 직사각형과 관련된 것으로 앞서 미국 배심원단이 삼성전자의 침해를 인정한 것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자사의 디자인 특허 D618677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아이폰의 외관 디자인과 관련되 것으로 둥근 모서리, 양옆은 좁고 위아래는 넓은 공간, 윗부분 중앙에 있는 둥글고 평평한 모양의 스피커 슬롯, 평평한 전면부 등이 주요 특징이다.
애플은 이 같은 권리 포기가 해당 특허가 무효라는 점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배심원단이 삼성전자가 해당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손해배상액 산정에 포함시킨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그러나 삼성-애플 소송에서 논란이 컸던 특허이기 때문에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선행기술이 있기 때문에 이 특허는 유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아이폰이 나오기 전인 지난 2006년 둥근 모서리 직사각형 디자인의 프라다폰을 선보였고, 삼성전자도 비슷한 시기 이 같은 디자인의 휴대폰인 F700이 있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12809090320057&nvr=Y
삼성전자의 최종 승리로 귀결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