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나이 하버드大 교수 "중국에 경제 2위 빼앗긴 후 젊은층 의식 더욱 편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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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교수는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대중 정서가 점점 더 국수주의적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 교수는 "일본이 세계 2위 경제국 자리를 중국에 빼앗긴 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가 넘는 부채 비율과 인구 고령화, 출산율 하락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난 20년간 정체 양상을 보이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더욱 편협한 태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이 교수는 또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대신 반동적·대중영합적 국수주의를 추구한다면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더 나쁜 일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온건한 민족주의가 제어를 통해 정치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지만 국수주의적 분위기가 대중영합적인 입장으로 귀결되면서 주변국들의 적대감만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국 또한 자국 내에서 국수주의의 부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국의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이 서로 입장을 강화하면서 번영을 저해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9/2012112900088.html 일본인들도 나날이 실감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