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특파원 = 일본 정부가 내년도에 국가공무원을 역대 최다인 3천명 줄이기로 했다.
일본의 다루토코 신지(樽床伸二) 총무상은 7일 내각회의에서 내년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에 국가공무원의 정원을 3천 명 줄이겠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체 공무원 30만 명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도의 1천993 명을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다 규모 감축이다.
일본 정부는 2014년부터 시행하는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을 앞두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솔선한다는 차원에서 공무원 수를 줄여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일본대지진 복구를 위해 피해지역 공무원을 400 명 정도 임시로 늘릴 계획이어서 실제 감축하는 공무원은 2천600 명 정도다.
정부는 공무원보다 급여 수준이 높은 특수법인과 독립행정법인 등 공기업 5 곳에 대해서는 급여 삭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부총리는 각료들에게 고임금 공기업의 급여 삭감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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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재정 시작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