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톱스타 부부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위해 한국에서 원정 출산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TV방송들에 따르면, 유명 배우인 고유키(小雪·36)가 지난 10일 서울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고유키는 2003년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로 유명하다. 고유키는 "데스노트" 등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 마쓰야마 겐이치(松山ケンイチ·27)와 2011년 결혼해 화제를 뿌렸었다.
소속 기획사 측은 "고유키가 한국 산후조리원에 관심이 많아 서울에서 출산했다"며 "남편 겐이치가 출산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는 고유키의 한국 원정 출산 이유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고유키는 작년 6월 한 TV프로그램 리포터로 한국 산후조리원을 방문, 육아 강좌와 산후 조리 등을 체험한 후 둘째를 한국에서 출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키는 첫아이 출산과 관련해 책을 출판할 정도로 육아에 관심이 높은 배우로도 유명하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은 출산 시 보통 병원에 5~7일 정도 입원하는 데 비해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2주 이상 지내면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는 데다, 출산 후 체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체조와 마사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어 원정 출산하는 일본인들이 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은 온돌이 없어 겨울이면 상당히 춥다는 점도 한국 산후조리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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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온돌이 없어 겨울이면 상당히 춥다는 점도 한국 산후조리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