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뒤 자신을 도와준 무학대사와 같이 연회를 했다.
태조 이성계가 이 자리에서는 임금이니 그런 거 따지지 말고 마구 말을 해도 된다고 했고 곧바로 무학대사를 향해 돼지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무학대사는 태조 이성계가 부처님같아 보인다고 말했고 이성계가 마구 말을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부르느냐고 묻자 무학대사가 말하길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엔 부처님만 보이는 법입니다"
이 말에 이성계가 자기가 졌다며 크게 웃고는 즐겁게 연회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