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했었다.
타인에 신경쓰는건 간섭이야..! 그렇게.
그렇지만 예전부터 현재까지, 이상할 정도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아니면 조금 친해진 사람도 자신의 치부나 어려움을 나에게는 OPEN하곤 한다
d왜 나한텐 마구 open해버리나? 해결사도 아닌데 하고 자문했었다.
일단 전후사정을 알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 처신이 매우 곤란했다.
어떤 부탁을 받은 건 아니지만, 타인의 어려움을 알게되면
그 어려움이 상대방에 오버랩 되어 거기 꽤 내가 몰두해버리니까..
현실적으로 도울 일은 뭔가? 생각하면서도 SUPERMAN이 아니니까 하고 한 발짝 뒤로 물러나버렸다..
언젠가 누군가 나에게 딱한 사정을 가진 분의 얘기를 해줬다.
도움을 줬다. 어찌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어
단순히 명절이니까 많이 들어온 선물중 좀 챙겨드렸다.
" 날 잘 알지도 못하는데 ( 얘기듣고 몰래 드리는데) 그 분 자존심 상하지 않을까? 안받으면? 했는데 받으시더군
몰래 드렸는데 ..고맙다고 하시는데 그 때 알게 되었다.
" 진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비록 거리가 멀더라도 오는 도움을 받아들인 다는 것"
간섭은 필요치 않아..하는 생각이 이기적었다는 것.
앞으론 옆도 적극적으로 돌아보고 살아야..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