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학자가 본 한일관계
한국은 부모, 일본은 부모 버린 불효자식
존 카터 코벨, 앨런 코벨
존 카터 코벨, 앨런 코벨
일본이 오래 전부터 한국문화의 산물을 일본 국적의 것으로 기만하고 역사를 왜곡해온 사실을 폭로한 서양 학자가 있다. 미국 동양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1912~96) 박사가 그 주인공. 컬럼비아 대학에서 일본미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백인 최초의 일본학 박사이기도 하다.
다음의 글은 1982~83년 존(사진 왼쪽)과 앨런 코벨이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진실에 대해 쓴 칼럼을 요약한 것이다.
[#1] 역사왜곡은 712년부터 이어진다 일본인이 쓴 글에는 한일관계를 거짓으로 기록한 것이 아주 많은데, 한국인들은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히틀러는 거짓말이 크면 클수록 사람들은 잘 믿는다. 거짓말이라도 자꾸 되풀이하면 머잖아 많은 사람이 진실로 받아들인다 라고 했다.
첫 번째 왜곡은 1300여 년 전에 기록한 첫 일본 역사책에서 일어났다. 당시 倭의 지배자들은 학자들에게 역사서를 의뢰했다. 편찬 목적은 당대의 일왕의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해서다
일본의 역사가들은 369년 가야국이 倭를 정벌한 이래, 700년까지 한국이 정치·문화적으로 일본을 전적으로 지배했다는 사실을 완전히 감춰버렸다. 히틀러가 말한 것처럼, 거짓말은 클수록 사람들을 속이기가 쉬운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본 사가들은 역사를 뒤집고 가야에서 온 부여족이 왜를 정복한 게 아니라 왜가 가야를 정복했다고 썼다.
일본이 가야와 신라를 정복했다’고 알려진 神功 왕후는 사실은 선단을 이끌고 倭를 정벌한 강인한 한국의 왕녀였다. 369년의 oujin왕부터 keitai왕까지(일본역사에 등장하는 15대부터 25대까지)는 전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혈통의 왜왕이었다.
일본 건국자로 알려진 초대 일왕 jinmu는 4세기 부여인들이 일본을 정벌한 사실을 반영할 뿐이다. 해의 여신인 天照大臣은 한국의 무당이며, 그녀의 오빠 susano o mikoto(素尊)는 신라인이다. 그러나 8세기 역사가들은 그들의 기록에 일본옷을 입혔다. 20세기에 실체가 드러나기까지, 역사가들은 사람들을 속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나이 든 부모를 버리는 불효자식 이야기가 있다. 일본인들은 두 세대 전 한국인들에게 한국문화는 열등한 것이라 며 일본말과 일본 이름, 일본식 제도를 따라야 한다고 강요했다. 한국의 수많은 서책이 불에 타 없어지고 예술 활동도 금지됐다. 숱한 보물이 나라 밖으로 실려 나갔다. 석굴암을 해체해 돌 하나하나를 일본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일본은 거짓말과 날조를 통해 한국인에 대한 문화적 대량학살을 강행했다. 그러나 진실은 일본이 초기 역사부터 8세기에 이르도록 한국이 떠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자란 어린아이였다는 것이다. 정말 배은망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제 한일강제합방이 ‘한국을 위한 선택’이었으며, ‘한국인들이 원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역사를 바꾸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