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미국과 함께 레슬링 최강국으로 꼽히는 일본도 초상집 분위기다. 일본은 역대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수(28개)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위기감이 없었던 레슬링이 로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스포츠지인 스포니치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서울에서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난 것이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 하계올림픽부터 적용할 핵심 종목(Core Sports)에서 레슬링을 제외했다. 9월 IOC 총회의 최종 결정이 있지만 집행위원회의 상정 내용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레슬링은 오는 5월 집행위원회에서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쿼시,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7개 후보 종목과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을 다툴 기회를 한 번 더 얻지만 다시 올림픽 무대로 들어올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평가다
-------------
일본의 로비가 부족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