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벌써 초등학생.....여기서 아기라고 이야기할 때가 어제인 듯한데.....
그 동안 주말에 부모가 맡아서 영어 학원에 다녔는데, 올해부터 이 곳에서 ECC 영어 학원을 보내게 된....모두 나를 보는데....나도 바쁘다구요....-_-;;
도대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 지를 모르겠는.....
어떻게 하면. 이 아이가 영어를 언어답게 접근하게 될까?
종이 위에 있는 암기 사항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것이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 언어라는 것을 인식시켜 줄 수 있을까?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데.....주위 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너가 잘 아니까 가르쳐 봐라....하는데...뭐.. 이 것은 돈도 없고...조카 뽀뽀 받고 가르치는 것인데..내가 왜 악역을 담당해야 하는지? 나는 그냥 이 녀석과 놀고 싶은데....-_-;;
오늘은 조카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언쟁이 붙었던....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실감하지 못하는 조카를 설득시키는 작업은 꽤 어려운....그 덕분에 몸으로 놀아 주어야 하는 피로감까지....
그런데 나는 이 녀석을 사랑하는 것....그래서 조금은 이 녀석이 앞으로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것.....그래서 나는 악당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