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1월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700만배럴로 1992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에너지 자립’ 정책과 새로운 시추공법 개발로 셰일오일·가스 생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7년 미국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값싼 셰일가스 붐으로 원유 수입이 줄어
무역적자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고 기업들의 각종 부담이
감소하고 있다. 노스다코타 등 미국 내륙 곳곳에 하나둘씩 생기는 원유시추 설비의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이 미국 경제의 회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신자유주의의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