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로 사랑하지만 상대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너무 커서 증오를 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란 건 세계 역사학자들이 무수히 증명하고 있다.
혈연적 역사적 언어적 문화적으로 양국은 거의 부모와 자식 관계, 혹은 형제 관계이다.
만약 열도에서 대지진이 발생해서 침몰할 경우 열도인은 결국 한국으로 이주하게 되어 있다.
지금의 감정으로 한국에 절대로 안 갈 것이다,라고 말하는 왜인도 결국 한국을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양국은 서로 본능적 노스탤지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만약에 한국에서 핵전쟁이 일어나서 대다수의 한국인이 타국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면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열도일 것이다.
고대부터 도래인의 유전자가 한국인의 가슴 속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서로 양국은 중요하고 친근한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