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를 사용하는 미군 부대의 이름은 VF-111, 일명 ‘선 다우너즈’ 다. 이름부터 ‘태양을 침몰시키는 자들’이다. 게재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부대마크에 쓰인 태양은 모두 수평선에 걸친 모습이다. 일몰시에 수평선 아래로 가라앉는 해처럼 군국주의를 가라앉히겠다는 의미다. 이른바 ‘욱일추락기’다. 전투복 패치에서도 욱일승천기는 늘 반쪽이다. 한 패치에는 일장기를 닮은 태양에 폭탄을 투하하는 비행기의 모습이 노골적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미 해군전투비행단 선다우너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의 전투를 위해 1942년 창단됐다. 선다우너즈는 1943년 4월부터 7월까지 과달카날 전투에서 55대의 일본군 항공기를 격추했고, 종전까지 100여대의 일본군 항공기를 추가 격추하며 활약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도 참전해 전과를 거뒀으며, 20세기 주요 전장을 모두 누비며 활약했던 선다우너즈는 이후 다른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1995년 해체됐다.
그러나 이 마크를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선다우너즈가 지난 2006년 VFC-11 이라는 비행단으로 재창단 됐기 때문. VFC-111는 기동력이 뛰어난 F-5N/F 기종을 주력기로 사용하며 훈련 시 가상적기 역할을 도맡는다. VF-111을 전신으로 만들어졌기에 욱일추락 마크도 여전히 사용한다.

미해군 111 전투기소대 VF-111의패치
해는 일본을 상징하고 실제로 이 소대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베트남전쟁에 모두 참전
F-4B팬텀으로 베트남전에서 활약을 했고
1978년10월 VF-111기는 F-14A기종으로 변경.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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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989년

1995년

2006년
멋진 부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