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젊은이 3명 중 1명, 교제상대로부터 폭력·폭언 경험
일본 젊은이들 세 명 중 한 명이 교제 상대로부터의 폭력, 폭언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NHK가 보도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교제 상대에 의해 폭력, 폭언을 경험한 이들의 상담건수가 늘고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 도쿄도의 상담창구에 들어온 상담 건수는 총 481건으로, 5년전과 비교해 무려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에 도쿄도는 도쿄에 사는 만18세부터 만29세까지의 젊은이 2000명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교제하거나 과거에 교제하던 사람으로부터 폭언이나 폭력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37%, 무려 3명 중 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를 입은 비율은 여성이 42%로, 남성보다 11.1%가 높았다.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은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거나 상처 받는 말을 했다"(18%)였다. "교우관계나 전화, 메일을 세세히 체크한다"가 17%, "주먹이나 발로 맞았다"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도쿄도 측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남은 역시 남자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