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는 “개인 자격이라 하더라도 국제전범을 떠받치고 군국주의의 과거를 면죄하는 행위”라고 규정,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악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황의 야스쿠니 참배를 시사한 아소 다로 외상의 최근 발언에 대해선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평했다.
르몽드는 구체적으로 야스쿠니신사 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에 전시돼 있는 기관차와 전투기에 주목했다.
유슈칸은 기관차에 대해 ‘철도는 매우 힘들게 완성됐다’라고만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몽드는 (유슈칸은) 당시 철도 건설 과정에서 태국·중국인 6만명, 전쟁포로 1만5천명이 희생된 점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르몽드는 일본인 자신이 전쟁 책임을 검증하는 것이야말로 주변국과의 관계 등 역사의 올무로부터 해방되는 길 이라고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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