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스마트폰
일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습기가 많은 현지 환경에 맞춰 방수 기능을 전략 제품 대부분에 탑재한다.
다다미
일본의 여름
요 며칠 전부터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이 하루종일 괴롭더군요. 오늘, 바로 좀 전에, 학교에서 돌아와 방 청소를 하다가 두통의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다다미에 핀 곰팡이였습니다.
멀쩡한 방에 웬 곰팡이냐고 하시겠죠.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베란다로 통하는 문 안쪽에 물기가 계속 차더니, 잘 걷지 않는 커텐 아래쪽의 다다미에 곰팡이가 피어 있더군요. 다다미라는 게 그렇습니다. 습기와 온도, 적절한 조건만 갖추어지면 어느새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다니라고 하는 벌레가 생기고 합니다
일본의 겨울
처음 일본에 왔을때 살았던 아파트의 다다미방에서도 이런저런 고생을 잔뜩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에 떨어진 첫날밤, 급하게 구한 침구를 다다미 위에 깔고 잠을 청했습니다. 10분도 못 되어서 견디지 못하고 일어났습니다. 온몸이 근질거려왔기 때문입니다. 바로 다니라고 하는 다다미에 사는 벌레때문이었습니다. 얼핏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더욱 황당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이불을 싸들고 거실로 나가서 추위에 떨면서 첫밤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