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각의를 열고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의 재가동 추진 방침을 명기한 "에너지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기본계획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규제 기준 심사를 통과한 원전에 대해서는 "원자력 규제위의 판단을 존중해 재가동을 추진한다"고 명기했습니다.
기본계획은 특히 사용 후 핵연료를 재이용하는 "핵연료 주기"를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을 견지했습니다.
"핵연료 주기"가 본격 추진되면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 등을 통해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 추가 생산과 비축도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번 에너지 기본계획에 대해 민주당 정권하에서 국민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된 원전 제로 정책을 폐기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