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선 한국을 비방하는 서적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점들도 특별판매대를 따로 만들 정도입니다. 반한 감정이 일본국민 전체로 확산될수 있다는 우려가 커집니다.
이상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한복판 진보초 거리. 지성인들이 책을 사기위해 모이는 대표적인 서점 거리입니다.
대형 서점 앞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과 함께 10여종의 책을 모아놓은 특별판매대가 마련 됐습니다.
모두 혐한서적입니다. 어리석은 한국론, 반일 한국에 미래는 없다. 한국의 "광기와 이질" 악의적으로 한국을 비난하는 문구가 가득합니다.
"거짓말 투성이 일-한 근현대사"란 책에는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모두 조선 때문에 발생했다며 황당한 논리가 가득합니다.
이 책은 8만부가 팔렸고 매한론은 2달만에 20만부가 팔렸습니다.
[녹취] 야스다 고이치/ "거리로 나온 넷우익" 저자
"거리가 가깝고 정신적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그러니까 괜히 증오심을 불태우는지 모릅니다.
주간지에도 "혐한" "혐중" 기사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혐한 서적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렇게 인기를 끈 적은 없습니다. 아베정부와 일본 사회의 "우향우"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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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본을 비방하는 책이 나오더라도 안팔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