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보는 돈이 많은 부자이기 때문에 그와 친해지고 싶은 것이다.
뭔가 떡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지 근성으로 그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땅에 떨어지는 밥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가 키우는 감자 한 상자 정도 공짜로 얻을 수 있을까?
철원의 별장을 하루 정도 빌릴 수 없을까?
부부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4대강 종주를 하고 싶다.
그리고 밤에는 모텔과 민박집에서 알몸으로 서로를 껴안고 동침을 하는 것이다.
부부보는 어제 집에서 빠다 코코낫 비스켓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았다.
근래에 개봉한 "나쁜 이웃"이라는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였다.
참고로 빠다 코코낫 비스켓은 한국의 롯데에서 출시한 것이 아니라
1977년도에 일본의 제과회사에서 개발하여
국제 과자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본의 발명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