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지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라는 내용의 평가보고서를 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최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제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IMF는 “2015년 말 기준 가계의 금융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80% 수준으로 가계의 재정 상태는 안정적”이고, “가계부채가 증가하면서 가계의 금융자산도 함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IMF는 또 정책 당국이 안심전환 대출, 여신 심사 강화 등 부채 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중국 경제 파급효과’에 관한 보고서에서는 중국이 수출, 제조업, 투자 중심에서 내수, 서비스업, 소비 중심으로 옮겨감에 따라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소비가 1%포인트 늘고 투자가 1%포인트 감소하면 한국의 수출은 약 0.12%포인트, 경제성장률은 0.11%포인트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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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도 안정적
개인 부채도 안정적..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