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를 도축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쇠 망치 같은 기계로 소의 정수리를 쏘면 길이 10cm 정도의 구멍이 생긴다.
그러면 도축자는 재빨리 기절한 소를 기중기에 거꾸로 매달아 동맥을 끊어 혈액을 모두 빼내는데,
그 혈액의 양이 엄청나다. 간혹 중간에 소의 의식이 되돌아 오는 경우도 있어서, 소는 괴성을 지르며 소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리고 숨이 끊어진 소는 다음 방으로 이동해 목이 잘리고, 가죽이 벗겨진다. 그리고 내장이 모두 적출돼 4등분으로 분리돼 고기의 질을 평가하는 감정사 앞에 놓여지게 된다.
우리는 그 고기에 A++라는 등급을 주고 불고기 판에 올려 구워 먹는다.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