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의 오리온 제과(오라이언 제과 / 오리온이라는 발음은 일본식 영어 발음의 영향) 이 초코파이를 러시아에 수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즐기며 실컷 자랑을 했었다.
신문 광고에 러시아인의 얼굴을 크게 부각시키고 러시아인의 반응이 "신비로운 맛" 이라고 했다는 식의 광고였다.
한국인들은 백인 국가의 백인종들이 한국산 제과를 접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고 기뻤다.
또한가지는 초코파이 몇 억개 수출 따위의 물량을 강조하는 수법으로 광고를 했었다.
이런 식으로 수십억 개 따위의 물량 수출이라는 문구는 일단은 그 막대한 수효로 인하여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이런 제과류의 수출은 그 수출량에 비해 큰 이윤이 남지 않는다.
단위 개수당 가격이 낮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수를 수출한다해도 벌어들이는 수익은 크지 않다.
콘테이너 박스 1 개에 초코파이가 몇 개 들어갈까? 콘테이너 박스 1개에 들어가는 초코파이 전체의 가격이 기껏해야 자동차 1대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는 필리핀, 동남아 제과 메이커가 만든 과자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산 제과를 유럽에서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다.
국위 선양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