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포기 조항’ 폐기 경계하라
조회수 : 131
JA
255
property3
2,811,753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11월 16일, 일본 참의원 헌법심사회가 약 9개월 만에 개헌 관련 실질적 논의를 재개했다. 이는 일본 국회의 ‘개헌파’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충분한 의석 수를 확보한 후로 각 당파 간에 처음으로 개헌을 놓고 국회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다. 야당 내 거센 이견 충돌이 있긴 했지만 ‘평화헌법’ 개정에 줄곧 힘써온 현 집권당 자민당의 야심을 막기엔 여전히 역부족인 듯하다.
국회에서 개헌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베 정권은 ‘위헌’으로 지적되는 신안보법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 ‘킨 소드’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일본과 미국은 신안보법 내용을 담은 합동 군사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고, 이뿐 아니라 일본 정부가 일본 자위대에 남수단 ‘출동경호’ 임무까지 부여했다. 이는 모두 일본 사회 각계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고, 신안보법 또한 적나라한 ‘전쟁법’으로 지적받고 있다.
“국권의 발동인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이를 포기한다.” 일본 ‘평화헌법’의 핵심인 전쟁 포기 원칙이 아베 정권 출범 이후로는 끊임없이 벗어나려는 족쇄가 되었다. 만약 개헌이 겉으로 잔도를 만드는 척하는 것이라면 신안보법은 몰래 그리고 드러나게 적진을 기습하려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 이미 집단 자위권이 해제되어 일본 자위대가 전쟁터로 뛰어드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며 사실상 ‘평화헌법’이 곧 짓밟힐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모르는 일인 척, 주객전도에 익숙한 아베 정권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쟁을 할 수 있는’ ‘정상 국가’가 되려고 애쓸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보수화로 치닫는 아베 정권의 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전후 역대 내각에서 추진된 국내외 정책에 대한 부인과 개정, 2차 대전에 대한 반성과 사죄 뒤엎기, 댜오위다오(釣魚島)와 남중국해 긴장감 조성, 이른바 ‘우방’ 만들기, 중국과 주변 국가 관계 도발 등 일본의 각종 국내외 행동으로 인해 2차 대전 후 평화발전의 길을 바꿀지 여부가 일본을 향한 국제사회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아이와 젊은이를 전쟁터에 보내지 않겠다”, “신안보법 강행은 역사적 폭력이다”, “개헌은 일본의 퇴화다”. 작년 9월 아베 정권이 신안보법을 강행한 이후로 일본 전역에서 신안보법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시위가 300회도 넘었고, 민중들의 격분된 목소리도 터져나왔으며 신안보법 폐기를 강력 요구했다. 일본 전역에서 신안보법은 위헌이고, 전쟁의 공포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게 한다는 이유로 민중들은 일본 정부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정치 전문 잡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얼마 전 “아베는 신안보법을 통과시키더라도 대중들의 우려를 한 번도 씻어낸 적이 없다. 사람들은 워싱턴의 지시로 도쿄가 언제, 어느 시에 일본 국방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충돌에 연루될지 우려한다”고 한 말이 매우 적절한 표현이다.
개헌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일본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며 이로 인한 피해자가 일본 국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안보법은 일본 자위대의 활동 무대를 글로벌까지 확대해 미국 등 동맹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할 수도 있고 먼저 공격해 적을 제압하는 군사활동도 가능하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불안정한 요소를 증가시킨다. 개헌과 신안보법 단행은 일본의 외교, 군사 및 해외 활동에 대한 최후의 보루인 ‘전쟁포기 조항’을 없애려는 속셈이고 나아가 2차 대전 후 일본의 평화체제와도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일본의 행동은 이미 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70년 전 일본 중의원 헌법초안 심의 소위원회의 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다 “전쟁 포기 선언은 수많은 희생자를 낸 전쟁을 겪은 이들 모두가 희망하는 것이며 세계 평화를 향한 광명의 길이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평화헌법’의 중요성은 무시되어서는 안되며, 이는 일본 국민들의 안정제이자 일본 군대에 짓밟혔던 국가들의 안정제이기도 하다. 또 동아시아 평화의 잠재적 위협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환이기도 하다.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설 역할을 발휘하는 것은 모든 국제사회 일원의 본분이자 책임이다. 일본이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평화발전의 길을 걷겠다는 약속을 준수하며, 군사 안보 정책에서 신중하게 행동하고 이웃국과의 신뢰 증진을 위해 노력할 때만이 진정한 ‘정상’이 될 수 있다. 일본 국민은 이를 잘 알고 있다. 일부 우익 세력이 기어코 잘못된 길을 고집해 대외 확장을 위한 길을 걷는다면 일본은 잘못된 길로 빠질 뿐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원문보기
日本の ‘戦争放棄条項’ 廃棄警戒しなさい
[人民網韓国語版 11月 21日] 11月 16日, 日本参院憲法審査会が約 9ヶ月ぶりに改憲関連実質的論議を再開した. これは日本国会の ‘改憲派’が今年 7月参院選挙で十分な議席数を確保した後で各党派の間に初めて改憲をおいて国会で論議を進行する席だ. 野党内荒い異見衝突があったりしたが ‘平和憲法’ 改訂にずっと力をつくして来た現執権党自民党の野心を阻むには相変らず力不足であるようだ.
国会で改憲を推進する同時にAbe政権は ‘違憲’に指摘される新案歩法も推進している. 今月 ‘Keaneソド’ 軍事訓練の一環で日本とアメリカは新案歩法内容を記した合同軍事訓練を初めて実施したし, これだけではなく日本政府が日本自衛隊に男囚団 ‘出動警護’ 任務まで付与した. これは皆日本社会各界の荒い反対にぶつかったし, 新案歩法も赤裸裸の ‘戦争法’で指摘受けている.
“国権の発動である戦争と無力による脅威または無力の行事は国際紛争を解決する手段としては永久にこれをあきらめる.” 日本 ‘平和憲法’の核心である戦争放棄原則がAbe政権スタート以後では絶えず脱しようとする足かせになった. もし改憲が表で桟道を作るふりをすることなら新案歩法は密かにそして現われるように敵陣を奇襲しようとするのだ. 後者の場合もう集団自衛権が解除されて日本自衛隊が戦地で跳びこむことは時間問題であるだけで事実上 ‘平和憲法’がすぐ踏み付けられる危機に置かれた.
しかし分からない一人振りをしながら, 酒客前途に慣れたAbe政権はここに満足しないで ‘戦争ができる’ ‘正常国家’になろうと労力するはずであり, これこそ保守化で走り上げるAbe政権の一面貌を見せてくれるのだ. 前後歴代内閣で推進された国内外政策に対する婦人科改訂, 2次大戦に対する反省とお詫び覆すこと, ディヤオウィダオ(釣魚島)と南支邦海緊張感造成, いわゆる ‘友邦’ 作り, 中国と周辺国家関係挑発など日本の各種国内外行動によって 2次大戦後平和発展の道を変えるか可否が日本を向けた国際社会の焦眉の関心事になった.
“子供と若者を戦地に行かせない”, “新案歩法強行は歴史的暴力だ”, “改憲は日本の退化だ”. 去年 9月Abe政権が新案歩法を強行した以後に仕事をした全域で新案歩法に反対する民衆たちのデモが 300回も越したし, 民衆たちの激憤された声も出たし新案歩法廃棄を強力要求した. 日本全域で新案歩法は違憲で, 戦争の恐怖による精神的苦痛を経験するようにするという理由で民衆たちは日本政府を告訴するのに至った. アメリカの政治専門雑誌 ¥"フォーリンポリッシュ(Foreign Policy)¥"がこの間 “Abeは新案歩法を通過させても大衆の憂慮を一番(回)も洗い出した事がない. 人々はワシントンの指示で東京がいつ, どの時に日本国防と何らの関係もない衝突に掛かり合うか憂慮する”と言った言葉が非常に適切な表現だ.
改憲をけしかける勢力たちが日本社会を心細くしてこれによる被害者が日本国民にだけ限らない. 新案歩法は日本自衛隊の活動舞台をグローバルまで拡大してアメリカなど同盟国の軍事作戦を支援することもできて先に攻撃して少ない圧する軍事活動も可能だ. これはアジア太平洋地域の安保に不安定な要素を増加させる. 改憲と新案歩法断行は日本の外交, 軍事及び海外活動に対する最後の堡塁である ‘戦争放棄条項’を無くそうとする下心でひいては 2次大戦後日本の平和体制ともお別れを告げるのだ. 歴史に照らして見る時日本の行動はもう警報サイレンを鳴らしている.
70年前日本衆院憲法下書き審議小委の委員長がこんなものを言った “戦争放棄宣言は幾多の犠牲者を出した戦争を経験した人々皆が希望することで世界平和に向けた光明の道だ.” 70年が去る今も ‘平和憲法’の大切さは無視されてはいけないし, これは日本国民の安定剤と同時に日本軍隊に踏み付けられた国々の安定剤でもある. また東アジア平和の潜在的脅威をとり除く重要な一環でもある.
地域及び世界の平和と安定守護のために積極的に建設役目を発揮することはすべての国際社会一員の本分と同時に責任だ. 日本が歴史的教訓を刻んで平和発展の道を歩くという約束を守って, 軍事安保政策で愼重に行動して隣り国との信頼増進のために努力する時だけが真の ‘正常’になることができる. 日本国民はこれをよく分かっている. 一部右翼勢力が遂に誤った道を固執して対外拡張のための道を歩いたら日本は誤った道で抜けるだけだ. (翻訳: 調味頃)
原文出処: <人民日報>
좋아요·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