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반발한 부산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했으나 부산 동구가 설치 4시간만에 소녀상을 철거했다.
28일 낮 12시 30분쯤‘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가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를 연 뒤 인근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추진위는 미리 준비한 소녀상을 지게차로 내려 영사관 앞 인도에 가설치했다.
경찰이 소녀상 철거에 앞서 참가자들을 연행하려 하자 집회 참가자와 추진위 측 40여 명은 경찰과 대치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위자들이 한명 씩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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