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카시대(飛鳥時代)는 552~645년 사이
백제에서 전해진 불교를 일본이 수용하고 중국의 정치제도를 받아들여 융성하던 시대.
아스카시대의 불교 예술로 가장 유명한 최초의 사찰은 소가(蘇我)씨가 후원한 아스카사(飛鳥寺)였다고 한다.
593년 백제 위덕왕이 나라에 사리를 보냈고, 소가노 우마코 저택에서 스이코 천황과 쇼토쿠 태자, 100명의 대신이 백제 의상을 입고 사리를 맞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나라의 아스카사(飛鳥寺)는 사리를 봉안한 일본 최초의 절이 되었다고 한다.
나라에는 오래 된 아스카시대의 사찰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호류사(法隆寺)는 가장 큰 사찰이며 호류사 금당(金堂)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으로 유명한 곳.
그 금당에 있는 여러 불상 중에 높이 280cm 크기에 목조 백제관음상이 있다. ‘백제관음’이라는 이름처럼 백제에서 만들어져 일본으로 운반되어 온 불상이다.
일본에서는 ‘매혹의 불상’으로 불리고, 세계인에게는 ‘동양의 비너스’로 극찬 받는 매우 아름다운 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