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하는 등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여러 계획 갖고 계실텐데요.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의 3분의 2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고 평소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20대 남성입니다.
혈관 나이를 측정해보니 40대와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만큼 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 신민섭(회사원) : "몸은 비대해도 건강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정말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암 예방에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으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0%나 줄어듭니다.
또 B형 간염과 헬리코박터균,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막으면 암 발생을 18% 줄일 수 있습니다.
B형 간염과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면서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은 식생활 개선으로 암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형래(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교수) : "채소라든지 섬유질이 높은 음식물의 섭취를 늘리고 생선, 특히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높여 암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그 효과는 약 30%까지도 보는 암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금연과 식생활 개선 등으로 암 발생의 3분의 2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1/3도 조기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