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50인치 프로젝터 화면 본다
기사입력 2009-01-06 16:11 | 최종수정 2009-01-06 17:48
"통화,카메라,인터넷,문서 작성,그리고 프로젝터까지…."휴대폰의 진화가 끝이 없다. 인터넷 기능이 들어가면서 국내에서도 "손안의 인터넷"이 가능해진 것은 불과 1~2년 전.최근엔 스마트폰이 출현하면서 문서 작성 등 웬만한 PC 기능까지 휴대폰이 대신하고 있다. 이번엔 영사기 기능이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삼성전자는 이른바 "프로젝터폰"을 이달 안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을 50인치까지 키워 볼 수 있는 프로젝터를 내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과 같은 문서를 휴대폰에서 작성,저장한 뒤 프로젝터로 화면을 키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휴대폰의 PC화를 촉진할 ‘가상 키보드’ 기술.휴대폰의 적외선레이저가 만들어낸 키보드에 타이핑을 하면 문자가 입력된다.삼성전자의 프로젝터폰은 지상파 DMB와 같은 방송뿐만 아니라 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장착했고,500만 화소 카메라 기능도 갖췄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는 최근 신개념 접이식(휴대폰을 4단으로 펼쳐서 노트북처럼 만들 수 있는 형태) 휴대폰 특허를 신청했다. 이 휴대폰은 완전히 펼치면 2개의 OLED 화면이 연결돼 넓게 화면을 볼 수 있고,하단에 연결된 2개의 자판은 노트북과 같이 편리한 문자 입력을 돕는다.
노키아가 지난해 초 컨셉트폰으로 선보인 "모프"를 통해선 미래 휴대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모프는 사용자의 필요나 주위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양과 색깔이 바뀌는 휴대폰이다. 훤하게 드러난 휴대폰의 본체(투명 기판)가 곧 화면이 되고,이를 구부리거나 접을 수도 있다. 충전할 필요도 없다.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 충전 기능이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접이식(휴대폰을 4단으로 펼쳐서 노트북처럼 만들 수 있는 형태) 휴대폰 개념도. 노키아가 특허를 갖고 있는 이 휴대폰은 완전히 펼치면 2개의 OLED 화면이 연결돼 넓게 화면을 볼 수 있고,하단에 연결된 2개의 자판은 노트북과 같이 편리한 문자 입력을 돕는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KT "와이브로 대규모 투자 없다"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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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컨셉트폰으로 선보인 ‘모프’.사용자의 필요나 주위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양과 색깔이 바뀐다.▶ SK텔 브랜드가치 55억弗…세계 이통업계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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