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조용히 일본 극우 세력이 세뇌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일본에서 24일부터 어린이 채널 ‘키즈 스테이션’을 통해 방송될 신작 애니메이션이 한국 비하 시비에 휩싸였다.
‘헤타리아’라는 이 애니메이션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각 나라를 상징하는 남성 캐릭터 이야기로 인터넷에 연재되던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인터넷 연재를 묶은 단행본도 지난해 3월 발매돼 25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된 만화다.
작가는 22세의 대학생 히마루야 히데카즈(日丸屋秀和) 씨로 미국 뉴욕에서 디자인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타리아’는 ‘한심한 사람(헤타레 ヘタレ)’과 이탈리아의 합성어다. ‘헤타리아’에는 국가(國家)들이 각각 하나의 사람으로 표현돼 등장하는데 작가는 2차 대전 침략국인 일본 독일 이탈리아 3국을 주인공으로 한국 중국 미국 라트비아 등 총 20여 개국을 등장시켰다.
이 중 ‘한국’을 나타내는 인물이 일장기를 몸에 두르거나 중국에 ‘형님’이라고 부르는 등 비상식적 내용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비해 일본 독일 이탈리아의 세 주인공 성격은 밝고 쾌활하며 자유분방하고 지혜를 가진 것으로 그려졌다. 누리꾼들은 특히 한국 캐릭터가 일본 캐릭터의 가슴을 만지고 나서 기쁜 듯 ‘만세’라고 외치는 장면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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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일 뿐인데 너무 과잉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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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보는 만화라면 각 나라에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것이 상식이지만
극우 세뇌작업이 어린이에게도 확장하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