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에 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뿌리가 썩거나 떠내려간다. 사주도 나무나 꽃에 해당하는 갑목, 을목이 물이 많으면 좋지 않는 수다부목(水多浮木)으로 본다. 즉 큰 물에 나무가 썩거나 떠내려가니 좋은 사주는 아니다.
화초가 비를 심하게 맞으면 꺾인다
자신이 수다부목이 되면, 물에 뜬 나무처럼 직장이나 집을 자주 옮기거나, 여행이 잦을 수 있다. 또한 인복을 누리지 못한다(부모가 비싼 과외를 시켜도 공부 안 하거나, 누가 도우려고 해도 걷어찬다). 귀가 얇아 쉽게 넘어가 사기도 잘 당한다.
남편이 수다부목되기도 한다. 내가 土인데, 물이 지나치게 강하면 남편인 나무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흔들거린다. 남편이 직장이나 건강 문제를 일으키니 남편복이 약하다. 한 겨울이나 진월에 태어난 기해나 기축, 무자일주가 수가 많고(화가 없다면) 이런 패턴이 되기 쉽다. 남편과 친정 먹여살리느라 몸이 부서지기 쉽다.
강한 비에 슬려 나간 나무 - 수다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