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유럽 엑소더스’…런던→상하이 3200만 원 항공권 매진
기사입력 2020.03.17. 오후 4:3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유럽에서 빠져나가려는 중국인들이 몰리면서 유럽과 중국을 잇는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르고, 3000만원이 넘는 항공권까지 등장했다.
중국 남팡두스(南方都市)보는 중국 하이항(海航)그룹 산하 ‘진루(金鹿)상용제트기 유한공사’가 18일 런던에서 스위스 제네바를 거쳐 상하이(上海)로 가는 상용 제트기의 항공권이 18만 위안(약 3200만 원)에 달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업체 직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이었지만 “판매 시작 뒤 40석 좌석 표가 금방 매진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