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우연히 山谷를 지나쳤는데,
개인적으로 동남아 국가를 가도 경험하지 못한 광경을 그곳에서 다 경험했다.
1. 일단 태어나서 처음 객사한 시체를 발견했다.
밤 10시에 미나미센쥬역 앞에 비틀거리며 어떤 사람과 대화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취객인줄 알았다. 그런데 20분 뒤 다시 그 장소에 돌아왔는데 경찰과 엠블런스 그리고 흰색 천이 덮여있었다. 그 사람이었다.
2. 노숙자 할아버지들의 싸움
다음날 아침에 길거리에서 크림빵을 먹는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또다른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와서 갑자기 크림빵 먹는 노인을 주먹으로 때렸다.
나와 옆에 있는 친구는 서투른 일본말로 그 노인을 말렸다."Yamero yo! Yamette gudasai~" 이렇게.kkkk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
3. 번데기 같은 야외 침낭 행렬
역시 1번과 같은 날이었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노숙자 침낭으로 꽉 차있었다. 거리의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에 줄줄이 침낭이 있었다. 물론 골판지 집도 있었다. 마치 기차 같았다.
이것 역시 한국에서 볼수없는 광경.
지금 생각해도 한국에서 찾을수 없는 일본의 민낯을 제대로 경험했다.
저런 동네가 일본내 여러곳 있을거다. 군대에서도 저런 공포체험은 경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