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3,4년치 수주가 꽉차있었는데 ,그나마 불황으로 조금 덜하나 싶었는데 다시 수주가 시작 되네요 ;;;
[앵커멘트]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올 들어 심각한 수주가뭄을 겪던 조선업계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선박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고, 대형 플랜트 발주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올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올들어 단 한 척을 수주하는데 그치면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선 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인도네시아로부터 잠수함 성능개선 작업을 7,500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은 쇄빙예인선 3척을 수주한데 이어 프랑스 정부로부터 군용수송선까지 수주했습니다.
[인터뷰:정준표, STX조선해양 전무]
"기술력이 바탕이 돼서 수주하게 됐습니다."
대규모 해양플랜드 사업 발주도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420억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브라질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는 올해 드릴쉽과 반잠수식 시추선 등 15척을 발주하기로 하고 한국업체의 참여를 타진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로얄 더치 쉘이 5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 프로젝트의 설계 파트너를 오는 6월 선정할 예정입니다.
7월 말에는 총 사업비 320억 달러 규모의 호주 고르곤 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병세, 한국조선협회 본부장]
"한국의 기술력이 뛰어난 수주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잇따르는 대형 발주 계획이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업계에 단비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