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첫사랑과 포기하고 헤어지기 직전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은 음악 가사로
엄청난 감성과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준 음악이 수십년이 지난후 다시 들어보니
역시 그당시 느낌이 생생하게 생각난다.
일본은 이런 천재적인 아티스트가 없어서 일본은 KPOP에 상대가 안된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 하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