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TV 시장에서 한 때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일본 소니를 넘어섰다. 20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시장의 13.3%의 점유율을 기록, 13.1%에 머무른 소니를 누르고 글로벌 2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매출액 기준으로 소니를 제친 것은 지난 2007년 2분기 이후 2년여만이다. 판매대수 기준으로는 LG전자가 16.2%로 소니의 7.9%를 이미 크게 앞지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21.5%를 기록해 수위를 기록했으며, LG전자가 2위를 소니가 3위를 차지했다. 샤프는 7.2%로 4위를 파나소닉은 6.1%로 5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전분기 대비 시장 점유율이 경쟁업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으로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11.5% 점유율에 머물렀으나, 올 1분기에는 13.3%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전자는 22.1%에서 21.5%로, 샤프는 7.4%에서 7.2%로 소폭 하락했고, 소니는 14.8%에서 13.1%로, 파나소닉은 8.8%에서 6.1%로 점유율이 크게 후퇴했다.
특히 1분기 글로벌 TV 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업체별로 8~22% 역성장했으나, LG전자의 매출액은 2%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LG전자의 도약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LCD TV 등 고가 제품의 판매 호조가 뒷 받침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CRT를 포함한 전체 TV 판매대수로는 이미 소니를 앞서고 있었지만, 이번에 매출액도 앞서게 된 것은 고가의 LCD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1800만대의 LCD TV 판매를 달성한 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역시 견조한 시장 장악력을 과시했다.
올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1.5% 점유율을 차지, 지난 2006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17.2%로 2006년 3분기부터 11분기 연속 1위를 이어 나갔다.
삼성전자는 LCD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2.0%, 판매대수 기준 18.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PDP TV 시장에서는 금액기준 26.3%, 수량기준 24.8%로 파나소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TV 매출은 22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출하량 역시 경기침체 여파로 4330만대를 기록, 전 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전체 출하량 가운데 LCD TV가 61.8%, PDP TV는 6.4% 비중을 보였다. fontSize = getFontCookie(); document.getElementById("CLtag").className = "aticleTxt"+fontSize; 한지운 기자 juhan@eto.co.kr
일본의 자존심 sony는 동네북입니까? LG에게 까지 얻어터지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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