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FC, ‘데이트폭력’ 료헤이 퇴출 절차 밟는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료헤이 선수를 아산FC에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이운종 아산FC 대표이사는 긴급 발표를 통해 “아산FC 구단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료헤이 선수에 대한 방출 의사를 밝혔다.
이 이사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께서 보낸 꾸짖음에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법인(아산FC)는 이슈의 중심에 있는 선수(료헤이)를 포함한 문제 선수를 조속히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민은 기업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적 잣대를 법인에 요구했다”며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 영입이 옳고 그름을 떠나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었음에도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료헤이 선수 방출 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료헤이 선수는 아산FC와 대략 연봉 5000만 원 선에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은 2억원 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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