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진단·검사키트 "후끈"..코로나 재확산 나라들 속속 승인
박계현 기자 입력 2021. 04. 27. 20:17 수정 2021. 04. 28. 09:32
올해 초 성장세가 주춤했던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업체들이 다시 수출 증가에 힘입어 반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고 한국·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가검사키트 승인을 늘리면서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가 지난 23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수젠텍도 독일 보건당국(BfArM)에서 자기검사키트의 개인용 사용 목적 승인을 획득했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14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연속 검사(Serial Testing) 용도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중소 진단키트 제조기업…지난해 최소 10배 이상 외형 성장
━피씨엘, 수젠텍, 엑세스바이오 등 중소 진단키트업체들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반영되며 최소 10배 이상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