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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청소원 실수로 냉동고 전원코드가 느슨하게 되면서 코로나19 백신 1천명분이 폐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니가타현(新潟県)은 "백신 접종장소인 현립 카모(加茂)병원에서 백신 보관용 냉동고의 전원 코드 연결부가 느슨해져 온도가 상승하면서 백신을 폐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니가타현은 "귀중한 백신을 폐기하게 된 사태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5일 오전 8시 55분쯤 카모병원 약국 안에 있는 냉동고의 내부 온도가 상온에 가깝게 된 점을 직원이 알게 됐다.
병원 측은 기록상 3일 오후 1시 반까지는 냉동고가 정상작동했으며 이 시간에 입실했던 위탁업체 청소원이 냉동고 전원 코드를 느슨하게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카모병원에서는 경찰과 교직원 650명의 접종이 예정돼 모더나 백신 1400명 분이 할당됐었다.
지난달 28일 1차 접종이 시작되면서 지난주까지 접종을 마친 200명 분에 이번주 접종할 200명 분을 제외한 1000명 분이 냉동실에 보관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