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바위 덩어리였다.
일본인은 늦어도 18세기에는 독도의 존재를 인지하고 지도로 구체적인 형태를 묘사했다.
그러나 일본은 인지했을 뿐 실질적인 영유를 하지 못하고 독도는 무인도 정도로 남았다.
일본은 에도 시대 내내 울릉도를 竹島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독도를 松島라고 불렀는데,
17세기에 안용복이 일본에 항의한 이래로 일본은 울릉도(竹島)와 독도(松島)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했다.
그리고 19세기에 이르러 내무부가 안용복 사건을 조사하고 이에 대해 질의하자, 태정관은 "竹島外1島는 일본과 관계 없다"는 문장으로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확인했다.
그것이 1905년에 시마네현이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시킨 이유다.
애초에 일본 땅이었다면 독도를 일본령으로 편입시킬 이유가 없다.
따라서 그 이전까지 일본은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고,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독도가 무인도 쯤 되는 바위 덩어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편 조선 측의 기록을 살펴 보면, 울릉도의 주민이 독도의 존재를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은 증언들은 있지만, 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한 지도처럼 명확한 증거물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일본은 법률을 악용해서 얼렁뚱땅 "날치기"로 독도를 "낼름" 한 뒤, 오늘날까지 한국과 영토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주장하면서 그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한국이 일본의 이런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매우 정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