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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포기한 호주의 골프 스타 아담 스콧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올림픽 강행이 옳은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스콧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 조지스에서 나흘동안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를 하루 앞둔 14일 스콧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과 같은 시국에 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며 "대회가 열리는 일본 현지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PGA 투어 14차례, 유러피안 투어 11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스콧은 지난 4월 "가족이 소중하다"며 일찌감치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콧은 "도쿄 올림픽 불참에 대해 두 번 다시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다시 한 번 올림픽 출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은 현재 일본기 겪고 있는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백신 접종 상황이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남자 골프는 도쿄 올림픽에 캐머런 스미스, 마크 리슈먼이 출전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