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네덜란드의 대중국 핵심장비 수출을 제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즉시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네덜란드에 대중 수출 제한하라고 요구해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선진 기술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해당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수출을 제한하는 품목은 네덜란드 기업 ASML이 만드는 첨단 노광장비다.
해당 제품은 5나노미터(㎚) 이하의 극도로 미세한 회로를 새길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생산 장비다. 중국은 자국 반도체 제조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SML 노광장비 수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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