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까지의 한일관계 중 가장 심각한 사건이 뭐였냐면 징용공 소송에서 대법원이 내린 일본제철 압류 판결 같다.
솔직히 이명박이 독도 가서 천황한테 사과하라고 했을 때도 일본인은 개지랄을 떨었지만 나는 그거 보고 "오올~~~ 역시 이명박은 멋있는 우리 대통령이야" 이런 느낌이었는데
대법원 판결이랑 그 여파로 시작된 No Japan 불매 운동 같은 건 듣고 한국인인 나조차도 머리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는 조금 황당한 내용이었고 한국 안에서 모든 사람이 공감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안으로 만에 하나라도 국제사법재판소까지 가게 된다면 패소했을 때 좆 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이 만일 승소한다고 해도 약속을 이런 식으로 깨뜨리는 건 진짜 구차하고 도의적으로 좀 많이 어긋난 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현재 여당의 정치인들은 자기들 스스로가 그 누구보다 더러운 짓을 많이 일삼고 친일파 후손이 가장 많은 집단인 주제에, 왜 자꾸 쓸 데 없는 과거를 들춰내서 나라를 역행하게 하는 사건만 터지는 건지 굉장히 의심이 간다.
원전 폐기하고 북한에 핵기술 넘겨 주는 거 하며, 윤미향이 위안부들 착취하다가 고발당하는 꼬라지 하며,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사람도 변호사 시절 일제시대 징용 피해 사건을 다뤄서 이 사태를 부추긴 장본인이고 그에 대해 그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텐데 지금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입 싹 씻고 저러고 있는 게 너무 웃긴다.
나는 처음에 이 사람들이 무능한 아마추어들이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엄청나게 주도면밀하고, 알 만큼 다 알면서 사람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월남의 패망에 희열을 느꼈다더니 역시나다. 배후에서 계층간, 성별간, 세대간 갈등 조장해서 전국민이 분열되게 만들고 있고
막말로 동전 던져서 앞뒤 홀짝만 맞혀도 1/2 확률은 되는데 이 사람들은 모든 하는 일마다 이런 식이니 나라 조지려고 하는 게 진짜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