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검게 물든 일본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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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에서 유출된 기름. © 로이터=뉴스1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에서 좌초된 파나마 선적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3만9910톤)에서 기름이 유출된 사실을 일본 해상보안청이 12일 오전 4시15분쯤 확인했다.
좌초해 뒷부분이 깨진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 © 로이터=뉴스1일본 정부는 이날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으며 운수안전위원회에서 선박사고조사관 3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오모리현도 재해 경계 본부를 설치해, 누출된 기름이 해안에 도달하는 경우에 대비한다.
태국에서 하치노헤항으로 목재칩을 수송하고 있었던 크림슨 폴라리스호는 전날 오전 7시30분쯤 강풍에 휩쓸려 좌초됐다. 중국인 8명, 필리핀인 13명 등 선원 21명 중 부상자는 없었으며 전원 무사히 대피했다.
좌초해 뒷부분이 깨진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와 유출된 기름. © 로이터=뉴스1
좌초해 뒷부분이 깨진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와 유출된 기름. © 로이터=뉴스1
좌초해 뒷부분이 깨진 화물선 "크림슨 폴라리스호"와 유출된 기름. ©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