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2"에 한국 휴대폰 있다..."美 방영 CF 실체는?"
[SPN 2009-06-09 11:00][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을 활용한 LG전자의 휴대폰 CF가 화제다.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와이어리스 2009(CTIA Wireless 2009)’ 전시회에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2"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특수 제작한 "트랜스포머 버사(Versa)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당시 오는 6월 전세계 개봉하는 "트랜스포머2"에 풀터치폰과 메시징폰 등을 PPL(간접 광고)형태로 노출한다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다.
결국 LG전자는 지난 5월 말 미국 MTV 무비어워드 시상식에서 "트랜스포머 버사폰"CF를 공개했고 옵티머스프라임이 나오는 CF 동영상은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 등으로 퍼지면서 전세계 ‘트랜스포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전세계 5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에도 터치스크린 스마트폰과 모바일 TV폰 등 LG의 첨단 휴대폰을 노출해 홍보 효과를 누린바 있다.
LG전자 홍보팀 관계자는 “올해 연초에 ‘트랜스포머’제작사와 협상을 통해 영화의 캐릭터를 활용한 CF를 제작했고 현재 미 전역에 방영중이다”며 “‘트랜스포머2’ 화면안에서 LG전자의 휴대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트릭스2 리로디드’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PPL로 노출된바 있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트랜스포머2"는 2007년 개봉해 국내에서 750만 관객을 모은 "트랜스포머"의 속편. 인류를 위협하는 디셉티콘 군단과 인류를 보호하려는 오토봇 군단의 총력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