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했던 트랜스포머팀
역시 한국 기자들 무섭다
지각 했다는 이유만으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고 있어
그대로 믿는 사람들도 무섭다
트랜스포머팀에 대한 언론의 횡포와 언론 플레이의 무서움
‘트랜스포머’ 감독, 한국 팬들에 공식 사과문 보내
OSEN | 입력 2009.06.14 09:51 
[OSEN=김민정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얼마 전 한국에서의 홍보 행사 당시 상황에 대해 한국 언론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보냈다.
지난 10일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해 프리미어 행사와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트랜스포머" 감독과 출연자들은 두 시간이 넘어서야 행사장에 도착하는 등 성의없는 태도를 보여 취재진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국 언론과 팬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보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주 서울에서의 행사와 기자회견에 늦게 도착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몇 년간 방문했던 나라들 중 한국의 기자 분들과 팬분들이 가장 큰 지지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일정상 미국으로 돌아가 영화 나머지 작업을 마쳐야 했음에도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어 행사에 지각하게 된 것은 비행기의 연착, 교통 혼잡, 호텔 체크인 등을 고려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음날 기자회견에 늦게 된 것은 나의 책임이 있다. 전 날 허리의 통증이 생겨 심한 고통에 시달려 옷을 갈아입고 기자회견장에 오르는 것 조차 힘들었던 상태였다"며 해명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우리가 두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음에도 빗속에서 우리를 기다려 준 팬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 모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다음 한국 방문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ricky337@osen.co.kr 
공식 사과문